'요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16 Page)

요리 (495)

제철 맞은 생땅콩 요리 고추장 생땅콩 조림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11. 00:00

이번 추석에 시골에 방문해 땅콩 수확을 도와드리고 땅콩 한 봉지를 얻어 왔는데요. 생땅콩을 먹는 방법은 옥수수처럼 찜기에 쪄서도 먹고요. 또 바짝 말린 후 종이컵이나 우유 팩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볶음 땅콩으로도 만들어 먹는데요. 땅콩조림으로 요리하는 경우 대부분 간장 조림으로 만들어 드시는데 전 고추장 조림이 더욱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철 맞은 생땅콩을 활용해서 맛있는 고추장 땅콩 조림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고추장을 넣고 만든 땅콩조림인데요. 고추장이 들어갔지만 의외로 맵지 않고 달콤해 초등학생 아이들도 잘 먹고요. 오히려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땅콩에 고추장이 들어가니 은근 궁합이 잘 맞는 요리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럼 함께 땅콩 고추장 조림 만들어 볼게요^^ 1) 땅콩은..

밤 보관법 밤 통조림 만들면 쉽게 보관할 수 있어요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9. 01:07

이번 추석에 아버님께서 미리 주워다 놓으신 산 밤을 한 봉지 가져왔는데요. 물기를 말린 후 보관해야 하므로 신문지를 넓게 펴 놓고 밤을 말린지 이틀째... 꿈틀꿈틀 밤 벌레가 보이지 뭐예요. 그래서 급히 손질해서 밤 라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먹으려고 통조림을 만들었어요^^ 오늘 만든 밤 통조림인데요. 이미 벌레 먹은 게 너무 많아 도려내고 만들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 밤은 산 밤이라 알이 매우 작아요. 그러나 마트에서 사 먹는 큰 밤보다 맛이 더욱 달고 몸에도 좋아 약 밤이라고 불리지요. 그런데 약을 치지 않고 자란 밤이라 이미 밤 벌레가 이렇게 많이 먹었더라고요...ㅠ ㅠ 밤 벌레는 생존율도 너무 강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밤을 다 갉아먹을 때까지 산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가장 보관하기 어려운..

명절 남은 나물 활용법 맛있는 나물밥전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6. 23:52

즐거운 한가위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저는 시댁과 친정에 다녀와서는 한숨도 쉬지 못하고 내내 음식을 정리하고 집 치우느라 바빴는데요. 저녁에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싸 온 나물로 맛있는 밥 전을 후딱 만들어 먹었어요.^^ 그간 집에 나물이 남으면요. 볶음밥도 해 먹고 김밥도 싸 먹고 비빔밥 등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중 저는 나물밥 전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그럼 나물밥 전 만들어볼게요 1) 남아있는 나물을 준비합니다. 2) 나물을 쫑쫑 썰어줍니다. ※ 저는 고사리나물만사용했어요. 오랜 시간 차 타고 내려왔더니 도라지나물과 시금치나물은 쉬어버렸더군요. ㅠ ㅠ 3) 파와 홍고추를 썰어줍니다. ※ 집에 홍고추나 대파가 떨어졌다면 당근이나 양파 등 있는 채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4)..

맵지 않고 맛있는 고추요리 햄 넣은 고추 채 볶음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5. 00:00

올해 지인들에게 고추 선물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장아찌도 한가득 담갔고요. 냉동실에도 몇 통씩 얼려 두었는데요. 글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체험을 다녀오면서 고추를 또 가져온 거 있죠. 그래서 뭘 해 먹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냉장고에 그냥 넣어 두었었는데요. 지인이 고추 채 볶음 만들어 먹으면 맵지 않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고추만 넣고 볶으라고 가르쳐 주셨는데요. 저는 햄을 하나 채 썰어 넣고 볶았더니 정말 맛이 끝내주네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요. 반찬으로도 굿이에요. ■ 맵지 않고 맛있는 고추요리 햄 넣은 고추 채 볶음 만드는 방법 1) 냉장고에 방치되어있는 고추를 준비합니다. 2) 먹을 만큼만 채 썰어줍니다. 3)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씨를 말끔히 제거합니다. ※ 고추의 매운맛은 ..

명절 숙취, 소화에 좋은 음식 수정과 만드는방법 매우 쉬워요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3. 00:00

어릴 적에는 계피 향이 싫어서 수정과보다 달콤한 식혜를 더욱 좋아했는데요. 세월이 입맛을 바꾼것인지 한 번씩 잣을 동동 띄운 시원한 수정과가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저희 시댁에서는 명절에 수정과를 하지 않고요. 식혜만 만드시기 때문에 시댁에 가기 전 주말 동안 수정과를 조금 만들어 먹었답니다.^^ 수정과는 감기 예방, 고혈압에도 좋고요. 명절에 기름진 음식, 폭식한 경우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음주를 많이 하신 경우에는 꿀을 타서 드시면 숙취 해소에도 매우 도움이 되니 이 점 참고하세요^^ 그럼 몸에도 좋지만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한 수정과 만들어 볼게요.^^ 1) 통 계피는 의외로 불순물이 많습니다. 그냥 씻어서 사용하는 것보다 끓는 물에 한번 삶아낸 후 사용해야 불순물이 말끔히 제..

고추전이 매워서 싫다면 꽈리고추 새우전 만들어드세요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10. 1. 00:00

저는 그냥 고추는 매워서 먹지 못하고요. 꽈리고추 정도의 약간 매운맛을 좋아해요. 그런데 오늘 달걀장조림을 만들고 남은 꽈리고추가 있어서 생새우를 넣고 꽈리고추 새우전을 만들었어요.^^ 새우 대신 햄이나 맛살, 조갯살 등을 넣어도 좋아요. 그럼 만들기 매우 쉬운 꽈리고추 전 만들어 볼게요. 1) 고추는 가위로 잘게 잘라주세요. 2) 새우는 한번 씻고 당근은 채를 썰어 넣어주세요. 3) 튀김가루 3대 부침가루 7배율로 넣고, 마늘 반 티, 달걀 2개를 넣어주세요. ※ 전 부칠 때 튀김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전이 바삭하니 더욱 맛있어요. 4) 그리고 수저로 반죽을 섞어주세요. 5) 그다음 한 수저씩 떠 올려 노릇노릇 부쳐내면 금세 꽈리고추 새우전 완성이네요^^ 어떤가요? 쉬워도 너무 쉽지요?^^ 그럼 매운 고..

며느리가 알아두면 좋은 추석 송편 예쁘게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30. 01:09

한가위 귀성길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뜬 마음으로 가족들을 보러 가실 텐데요.^^ 추석 하면 송편이 빠질 수가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송편 예쁘게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저녁에 가족들과 도란도란 앉아 만든 송편인데요. 단호박과 오미자 포도 액을 방앗간에서 빻아온 쌀가루와 혼합해 반죽을 만들어 보았어요. 제가 만드는 반달 송편은 윗지방에서 주로 만드는 방법이고요. 아랫지방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손가락 모양 송편을 주로 만든답니다. 그럼 반달 송편 예쁘게 빚는 법 함께 볼게요.^^ 1) 반죽을 동그랗게 만듭니다. 2) 그릇 모양으로 빚어줍니다. 이때 너무 얇게 빚으면 터지기 쉬우니 약간 도톰하게 빚어주세요. 3) 송편소를 넣어줍니다. 4) 입구를 닫아줍니다. 5) 그다음 손으로 반죽을 움켜잡고 ..

추석 음식 예쁜 코스모스 애호박전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9. 00:00

이웃님들은 추석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추석 하면 시골 길가에 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애호박에 코스모스를 장식해서 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흔히 애호박전에는 빨간 고추를 올려 장식을 하는데요. 고추를 올리니 아이들이 맵다고 고추 빼는 게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당근과 쑥갓으로 장식을 올렸어요^^ 그럼 코스모스 애호박전 만들어 볼게요. 1) 동그랗게 썬 애호박은 접시에 넓게 펼친 후 소금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 두세요. 2) 당근 3/1 토막을 동그랗게 썰어준 후 가위로 꽃 모양을 오려주세요. ※ 당근을 살짝 데쳐서 오리면 조금 더 쉬워요. 3) 쑥갓은 한 잎씩 떼어 준비해요. 호박은 밑간한 뒤 시간이 지나면 물이 올라오는데..

추석 음식 칭찬받는 동태전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8. 00:00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명절 하면 전 부치기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전 중에서도 은근 만들기 어려운 전이 동태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미리 동태전 만드려고 사 둔 동태 포를 이웃님들 명절 전 부칠 때 참고하시길 바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방금 만든 뜨끈뜨끈한 꽃이 활짝 핀 동태전이에요^^ 참으로 예쁘지요? 동태전 만드는 법 알고 보면 어렵지 않으니 함께 만들어 볼게요. 1) 동태포를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 주세요. 2) 물기가 있는 상태로 전을 부치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전이 깔끔하게 부쳐지지 않아요. 그러므로 키친타올에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3) 솔이나 손바닥 또는 분무기로 청주, 생강술, 맛술 중 하나를 골고루 포에 발라주세요. 4)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10분간 재워 놓..

구수하고 달콤한 북어 껍질 무침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7. 02:15

일식집에 가면 북어 껍질 튀김이 요리로 나오는데요. 오늘 재래시장에 간 김에 북어 껍질을 사 와서 맛있게 무침을 만들어 먹었어요.^^ 고추장을 넣고 무친 건 남편과 제가 먹을 거고요. 아이 들건 간장으로 무쳐주었습니다. 건어물 가게에서 사 온 북어 껍질인데요. 커다란 봉지 하나에 5천 원 주고 사 왔어요. ■ 그럼 북어 껍질 무침 만들어볼게요.^^ 1) 지느러미나 가시는 가위로 잘라주세요. 2)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껍질을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확 오그라들면서 금세 튀겨진답니다. 북어 껍질을 다 튀겼으니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진간장 1, 맛술 1, 참기름 2, 물엿 2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튀긴 북어에 양념장을 붓고 살살 뒤적거려 양념을 묻혀주세요..

콩 불리지 않고 부드러운 콩자반 만드는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7. 00:00

콩자반 만들려면 반나절 이상 콩을 불려야 하는데요. 생생정보에서 콩을 불리지 않고 콩자반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 적이 있었지요. 저는 그 방송을 보고 난 후부터는 콩을 따로 불리지 않고 콩자반을 만들어 먹는데요. 오늘 콩자반 만들면서 이웃님들도 요리법 참고하시길 바래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 콩을 불리지 않고 콩자반 만드는 방법 1) 상태가 좋지 못한 콩은 모두 골라내고 종이컵 한 컵 분량의 콩을 준비해주세요. 2) 3~4번가량 물을 바꿔가며 콩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3) 물 4컵을 넣고 콩의 비린내를 잡으면서 육수 역할까지 해 줄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4) 그리고서 중간 불로 30분 푹 삶아주세요. ※ 콩을 삶을때는 자주 뚜껑을 열어 물 상태를 확인해야해요. 제가 예전에 콩을 태운적이 있어서...ㅎㅎ ..

시어머님께 배운 밥도둑 북어채무침 만드는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6. 00:00

시어머님께서 북어 채 무침을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저는 여태 북어는 북엇국만 끓이는 줄 알았는데요. 북어무침 맛을 보니 깔끔한 고추장 맛에 달콤하면서 구수한 북어 향이 끝내주더군요. 그렇게 보내주시기가 무섭게 금세 먹고는 다시 만들어 먹으려고 어머님께 전화해서 만드는 방법을 여쭤보았어요^^ 그리고 가르쳐주신 대로 만들었는데 오오 너무 맛있어서 이웃님들도 드셔 보셨으면 해서 만드는 과정을 준비했어요. ■ 시어머님께 배운 밥도둑 북어 채 무침 만드는 방법 1) 북어 채에 밀가루를 조금 넣고 물을 부어 조물조물 문지른 후 깨끗한 물로 씻어주세요. 2) 씻은 북어 채는 두꺼운 건 먹기 좋게 찢어주고 긴 건 자르고 가시는 뜯어주세요. ※ 물기를 머금어 부드러워진 상태라 가시가 쉽게 뜯어져요. 3) 깨끗이 손질된 ..

환절기 감기 예방과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 단 배추 된장국 끓이기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4. 20:50

단 배추 한 단에 천원이라 국 끓여 먹으려고 사 왔는데요. 단 배추나 시래기 같은 채소 종류는 우리가 알다시피 비타민 C가 풍부하지요. 그래서 요즘 같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고 미세먼지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인데요. 요즘 단 배추 가격이 매우 싸니 물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요. 된장과 들깻가루를 넣고 국 끓여 드셔보세요.^^ ■ 들깻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단 배추 된장국 끓이는 방법 된장국을 끓이려면 먼저 먼저 배추를 손질해서 삶아내야해요. 1) 배추는 뿌리만 잘라내고 물에 2~3번 씻어놓습니다. 2) 소금 한 숟가락을 넣은 물에 씻어 놓은 단배추를 넣고 삶아냅니다. ■ 어느 정도 삶아야 적당할까? ▶ 물이 팔팔 끓을 때 단배추를 넣고 다시 물이 끓어 오르면 3분 정도 삶은 후 건져주세요...

두부와 햄을 동시에 먹는 예쁜 햄 두부 전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3. 00:06

다이소에 방문했다가 요리에 활용해보려고 하트, 별 모양틀을 사 왔어요. 그런데 저희집에는 오븐이 없어 제빵이나 쿠키는 만들지 못하고요. 대신 스팸과 두부에 모양을 내서 전을 부쳤어요. 이건 스팸에 두부를 별 모양으로 찍어서 넣은 거고요. 반대로 두부에 스팸을 넣어서도 전을 부쳤어요^^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니 참고하세요. ■ 스팸 속에 두부 있다. 1) 두부를 일정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2) 스팸도 두부와 같은 너비로 썰어주세요. ※ 저는 두부를 더 두껍게 썰었더니 전을 부치고 나서 덜 예쁘더라고요. 그러니 꼭 두부와 스팸 너비를 똑같이 해서 썰어주세요. 3) 모양틀로 두부와 햄을 찍어주세요. 4) 그다음 햄에서 찍은 모양을 두부에 넣고 두부에서 찍은 모양을 햄에 넣어주세요. 5) 그 다음 계란물을 ..

한끼줍쇼 강호동씨가 반한 고소한 마요네즈 멸치볶음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2. 13:45

멸치볶음은 간장이나 고추장에 흔히 버무려 먹는데요. 한 끼 줍쇼 방송에서 마요네즈에 버무린 멸치볶음이 소개되었지요. 그런데 얼마나 맛있으면 강호동 씨가 극찬을 한 후 말도 없이 계속 멸치볶음에 밥만 먹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당장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오!! 평소 멸치볶음 안 좋아하던 저인데 "앞으론 멸치볶음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군."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고소하고 달콤하니 너무 맛있는 거 있죠. 그럼 한 끼 줍쇼 강호동 씨가 반한 마요네즈 멸치볶음 함께 만들어볼게요.^^ 1)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멸치 한 줌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 볶는 과정 매우 중요해요. 골고루 볶지 않으면 비린내가 나니 골고루 볶아주세요. 2) 멸치가 살짝 노르스름해질 때 맛술을 빙 둘러주고 또다시 달달 볶아주세요...

아침 국 메뉴 깔끔하고 담백하게 북엇국 끓이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1. 00:00

남편이 새벽 늦게까지 회식을 하고 만취해서 왔는데요. 저는 기다리다 걱정되어서 잠도 제대로 못 잔 터라 피곤하고 미운 마음도 들지만.... 속은 달래서 출근시켜야 하기에 오늘 아침은 북엇국을 끓였어요. 콩나물도 넣으면 좋은 데 없어서 넣지 못했어요. 그럼 담백하고 깔끔하게 북엇국을 끓여볼게요. 1) 북어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자른 북어는 물에 한 번 헹군 후 밀가루를 2~3숟가락 넣어주세요. 3) 바락바락 문지르면서 생선 가시가 잡히면 가시를 뜯어서 제거해주세요. 4) 말끔히 씻은 북어를 냄비에 담고 참기름을 둘러주세요. 참기름을 조물조물 무친 후 5) 중간 불로 달달 볶아 물을 붓고 끓이기 시작해요. 6) 물이 끓는 동안 감자 칼로 무를 깎아주세요. ※ 이렇게 무를 감자 칼로 얇게 썰..

간단한 아침메뉴 든든한 두부 바나나 셰이크 만드는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20. 00:00

이웃님들은 아침 식사로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저희집은 그때그때 제 컨디션에 따라 다른데요.^^ ㅋ 맑은국에 밥, 간단한 볶음밥이나 유부초밥, 또 빵에 주스, 그리고 찐 감자나 고구마에 수프 미숫가루나 과일주스 등을 만들어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오늘 소개 해 드릴 두부셰이크는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면서 속이 든든해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어요. ■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는 더욱 간단한 두부 바나나 셰이크 만들기 ■ 재료: 두부 반 모, 바나나 1, 견과류를 준비해주세요. (견과류 없으면 생략 가능해요) ※ 흰 두부 말고 검은콩으로 만든 두부도 좋아요. 위에 재료만 넣고 갈아먹어도 충분한데요. 여기에 제철 맞은 아로니아를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한 번씩 함께 갈아먹고 있어요.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담고..

가을 요리 햇밤과 은행 단호박을 듬뿍 넣은 영양밥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14. 23:42

추석이 다가오니 토실토실한 햇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 가로수길에는 은행알이 우두 두둑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저는 떨어진 은행알을 보면서 햇밤과 햇은행을 듬뿍 넣은 영양밥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바로 해 먹었네요^^ 원래 단호박이 들어간 영양밥이라고 하면 대추와 햇밤 등을 넣고 밥을 지은 후 단호박 안에 지은 밥을 넣고 다시 찜기에 쪄내는 게 일반적인데요.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저는 단호박을 밥 지을 때 함께 넣고 지었어요. 그래서 밥을 뒤집을 때 호박이 으깨져 밥알과 섞이니 노란 호박 영양밥이 되었네요.^^ 밥만 먹어도 달콤하지만, 간장과 들기름을 넣고 비빈 후 나물을 올려 먹으니 더욱 맛있어요. ■ 4인 기준 재료 ▶ 단호박 반 개 , 은행 15알, 밤 7개,..

담백함과 감칠맛이 살아있는 고기국수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13. 14:40

얼마 전 평소 당뇨를 앓던 40대 초반의 지인이 췌장암 말기로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심성이 참 착하셨던 분이었는데... 나뭇잎 하나 남기지 않고 낙엽이 모두 우수수 떨어져 뼈대만 남은 기분. "사는 것....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날. 기분 전환 삼아 제 옷을 사러 갔다가 4만 원짜리 옷 하나 못 사고 세 아이 옷만 사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새 옷과 신발을 보며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에 제 옷을 산 것보다 더욱 마음이 기쁘고 풍족했습니다. 역시 난... 엄마로서 아내로서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할 때. 내 가치가 느껴질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달은 날. 감사한 마음으로 고기를 듬뿍 넣은 따뜻한 고기 국수를 만들었습니다. 딸 아이 말에 의하면 그냥 맛있는 게 ..

선선한 가을 날씨에 더욱 별미인 백주부님 감자짜글이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 : 요리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 | 2017. 9. 13. 12:29

환절기가 되어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그래서 저녁이면 매콤한 두부찌개, 얼큰한 꽃게탕, 제철 맞은 갈치조림, 달콤한 무조림 등을 식탁에 올리고 있는데요. 어제는 감자짜글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퇴근한 남편은 꼭 반주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 준비를 할 때 안줏거리를 하나씩 만들어 올리는데요. 어제는 감자 짜 글 이가 너무 맛있었던 탓에... 평소 막걸리 한 병씩을 마시는 남편이 두 병 반이나 잡수시고는 잠을 청하러 들어갔습니다. ■ 나트륨 배출과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감자 짜 글이 만드는 방법 1) 감자 3개, 스팸, 청양고추, 대파,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 저는 스팸을 썰어서 넣었지만, 햄을 봉지에 넣고 완전히 으깬 후 찌개에 넣어 떠먹어도 좋고요. 숟가락으로 스..

1
···
13
14
15
16
17
18
19
···
25

내가아는모든것을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