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님들이 난감해하는 김밥 싸고 남은 단무지 보관법
꼬들꼬들 단무지 무침은 덤~
김밥을 싸고 나면 단무지가 남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부님들이 보관법을 잘 모르셔서
비닐에 묶어 냉장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유통기한이 짧아지고
다시 꺼내 먹자니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드는데요.
이럴 때는 단촛물을 만들어 보관하면 간편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요.
1. 통에 물 2컵 넣어주시고요~
2. 식초 반 컵 넣어줍니다.
(2배 식초가 아닌 일반 식초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설탕 한 컵 넣어주시고요.
설탕을 녹여줍니다.
단무지를 먼저 담지 않고 단촛물을 만든 다음
단무지를 넣으셔도 되는 돼요.
저는 뚜껑을 닫아 통을 흔들어 설탕을 녹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간을 본 다음 새콤함이 부족하면
식초를 약간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냉장 보관합니다.
유통기한은 안전하게 석 달 까지도 먹을 수 있어요.
보름이 지나서 다 먹지 못했다면
식초 물을 냄비에 붓고 팔팔 끓인 다음
식혀서 다시 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보관했던 단무지로 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시는데요
너무 두껍게 썰면 식감이 좋지 않으니 다소 얇은 듯싶게 썰어줍니다.
단무지에 새콤한 맛을 빼고 싶다면
물에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손으로 꽉 짜 내어 무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썬 단무지는 물기를 꽉 짜 주세요.
그리고 볼에 담은 다음
고춧가루 1, 쪽파나 다진 대파 한 움큼, 참기름 넣고 버무립니다.
* 새콤함이 떨어지면 매실액을 추가하고
다진 마늘을 넣기도 하는데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해 고춧가루에 참기름으로만 무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리면
단무지 무침이 금세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남은 단무지 보관법부터 무침 만들기까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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