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하지 않게 되니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게 되는데요~
배달음식도 자주 시켜먹으니 식대도 만만치 않고 집밥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더욱이 물가는 상승하는데 월급은 그대로니... 장을 보러 가면 한숨만 푹푹 쉬어지는데요.
오늘은 뭐 해 먹지? 고민을 하다가 국민 식재료인 아삭아삭 콩나물을 한 봉지 사 와 김밥을 휘리릭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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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배우 국물 자작한 콩나물 무침 만드는 방법
신김치도 쫑쫑 썰어 넣고 향 좋은 깻잎도 넣어주니 더욱 별미인 콩나물 김밥인데요^^
먹다 남은 콩나물 무침을 사용하셔서 김밥을 만들어도 매우 훌륭한 한 끼입니다.
또 콩나물 김밥은 무엇보다 만들기가 매우 간단해요!!
그럼 콩나물 김밥 함께 만들어 볼게요^^
재료: 콩나물 한 봉, 깻잎, 김밥용 김, 신김치 잎 3~4장
양념: 맛소금, 참기름
콩나물 김밥 만드는 방법
1) 콩나물을 데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콩나물을 데친 후 데친 물을 버리지 않고 김칫국을 끓여 먹으려고 물을 붓고 삶아 내었습니다.
콩나물을 데칠 때는 다시마 1~2장과 꽃소금 3/2큰술 넣고 뚜껑을 닫아 강불에서 삶아주세요.
그리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4~5분 삶아줍니다.
2) 그리고 데친 콩나물을 그대로 볼에 건져 식혀주세요.
절대로 찬물에 헹구시면 안 됩니다.
찬물에 헹구면 콩나물에 본연의 맛도 다 빠져버리고 금세 콩나물 숨이 죽어 아삭함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3) 김치는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내고 쫑쫑 썰어 준비해주세요.
귀찮다면 그냥 쭉쭉 찢어 김밥에 넣으셔도 됩니다.
4) 그리고 식은 콩나물에 썬 김치를 넣고 참기름과 맛소금으로 간을 해 버무려 주세요.
고춧가루 사용해서 빨간 콩나물 무침을 만들어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5) 그리고 깻잎은 씻어 탁탁 턴 후 키친타월에 물기를 제거해 주고요~
6) 밥에 맛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해 줍니다.
그럼 재료 준비는 끝이 났으니 김밥을 싸 볼게요!
김발은 지퍼백에 담아 사용하시면 설거지하지 않으셔도 돼서 매우 편리해요!
김밥용 김을 깔고 밥을 펼친 후 깻잎을 올려주세요~
저는 2장만 올렸는데 깻잎 향을 좋아한다면 1~2장을 더 추가해도 좋아요~
그리고 무쳐놓은 콩나물 무침을 듬뿍 올려주고요~
그대로 휘리릭 말아주면 콩나물 김밥 완성입니다^^
김밥을 썰 때는 빵칼 모양의 물결 칼로 썰면 깨끗하게 썰어져요~
또 일반 칼로 썬다면 칼을 잘 간 후 불에 살짝씩 달궈가며 김밥을 썰면 아주 깔끔하게 썰린답니다.
그럼 오늘 뭐 먹지? 콩나물 김밥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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