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없이 5분 만에 오징어채 볶음 만드는 법

직장을 다니면서 반찬 만들어 먹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닌데요~

저만해도...

회사 다녀오면 녹초가 되어 그냥 해 주는 밥 먹고 그렇게 쉬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워킹맘이건 하루 종일 육아를 돌보던...

매 끼니 반찬에 국에 차려 내는 게 참 보통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반찬이 그 반찬인 것 같고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워킹맘!! 

육아맘!! 

아님 전업주부님들도 알아두시면 꿀팁인 

불 없이 5분 만에 오징어채 볶음 만드는 법 소개할게요^^

가족들 모두 매우 좋아하는 오징어채 볶음인데요~

진미채 볶음을 만드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네요~

어떤 분들은 딱딱한 진미채가 싫어서 

물에 담가 두었다가 불려 사용하시는 분도 있고요.

또 양념을 자글자글 프라이팬에 끓인 다음 진미채를 넣어 볶아 내는 게 보통인데요.

마요네즈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기도 하지만...

만들고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양념장을 프라이팬에 끓인 다음 설거지하랴...

은근히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게 요 진미채 볶음이랍니다.

그런데 오늘은 매우 초간단으로 불 사용하지 않고 

5분 만에 진미채 무침 만들어 내는 법 소개할게요^^

재료: 진미채 큰 거 한 봉

양념: 고추장 4, 고춧가루 4, 설탕 2, 식초 2, 올리고당 2, 다진 마늘 2, 참기름 2, 다진 대파 2, 통깨

불 없이 5분 만에 오징어채 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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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를 넓은 그릇에 담아주세요

진미채 가장 큰 양인 360g 사용했어요.

그러니 1인 가족이나 2인 가족이라면 위에 양념장을 반으로 줄여 사용하세요^^

그리고 딱딱한 진미채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서 비린내를 날려줄 미림 4숟가락 뿌려주세요.

미림 대신 소주를 사용하셔도 되고요.

미림이나 소주가 집에 없다면 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 소주를 사용해도 알코올 성분은 날아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랩을 씌워주세요.

그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돌려줍니다.

집집이 화력이 다르니 화력이 약하다면 3분까지 돌려주셔도 되는데...

너무 오래 돌리는 경우 진미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돌리는 건데

오히려 더 딱딱해지니 시간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진미채가 돌아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 고추장 4, 고춧가루 4, 설탕 2, 식초 2, 올리고당 2, 다진 마늘 2, 참기름 2, 다진 대파 2, 통깨

전자레인지가 다 돌아갔다면 

꺼내어 가위로 한 입 크기 썰어주세요~

보시면 이렇게 진미채가 부드러워진 걸 확인하실 수 있고

미림이나 소주를 사용했기에 진미채의 비린내도 날아간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 거이 정말 한번 만들어두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라면 먹을 때도 

밥 먹을 때도 어디든 다 잘 어울리는 반찬이잖아요~ㅎㅎ

그런 다음 양념장을 부어 주고요.

장갑을 끼고 양념을 고루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려주면 5분 만에 진미채볶음 뚝딱 완성이네요!!

그럼 굳이 양념장 끓이고 설거지할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게 진미채 볶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