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니 냉국 생각이 간절한데요.
냉국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지만...
보통 오이냉국, 미역냉국, 콩나물 냉국을 가장 많이 만들어 드시고요.
그다음으로 가지냉국, 토토리묵냉국, 우뭇가사리 콩국 등을 만들어 드시는데요.
오늘은 무더위 속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줄 알토란 미역냉국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알토란에 소개된 미역냉국 맛있게 만드는 비법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미역 씹히는 식감이 흐물거리지 않도록 가장 맛있게 살려내는 게 포인트였고요.
또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맛있게 씹히는 미역 식감은 최고였지만...
설탕을 넣지 않으니 식초 맛만 너무 강해 거부감이 들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설탕을 넣으니 비로소 우리가 원하던 그 맛이 연출되었는데요.
그 말인즉슨 우리 입맛이 너무 설탕에 길들여져 있단 뜻이겠죠?
그럼 설탕이 추가되가 된 알토란 미역냉국이란 점 참고하시길 바라며 요리법을 보도록 할게요.^^
■ 재료
▶ 미역 3/2줌, 오이 반 개, 빨강,노랑 파프리카 각각 4/1개씩, 양파 4/1
▶ 시원한 물 8컵, 국간장 3t, 소금 반 티, 다진마늘 1t, 현미식초 3/1컵, 깨소금 적당량
1) 조리에 앞서 생수를 냉동실에 먼저 넣어주세요.
그럼 나중에 재료를 다 준비하고 나서 물을 넣을 때 적당히 살얼음이 생겨 있어요.
2) 미역을 찬물에 5분만 불려주세요.
3) 그리고 불린 미역을 뜨거운 물에 딱 3초만 데쳐냅니다.
4) 그리고 데쳐낸 미역을 찬물에 담근 후 두어 번 씻어 물기를 짜 주세요.
※ 건미역이 말리는 과정에서 흙이나 불순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꼭 깨끗이 씻어주세요.
이렇게요^^
5) 그리고 씻은 미역을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요.
6) 양파, 오이, 파프리카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
7) 그 다음 볼에 모든 재료와 다진마늘을 넣어주고요.
8) 소금 반 티, 국간장 3t, 설탕 1큰술 반, 식초 3/1컵 넣어주고요.
※ 참고: 백종원 미역냉국 양념 법
미역 반 줌, 오이 반 개, 양파 반 개
물 600ml, 설탕 4t, 식초 6t, 소금 1, 통깨
9) 양념이 베이도록 10분가량 놔 두세요.
10) 그리고 10분 후...
냉동실에 얼린 생수를 꺼내 부어주고요.
11)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어주세요.
그럼 올 여름 알토란 미역냉국 드시며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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