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만 맛 볼 수 있는 냉이 바지락 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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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 맛 볼 수 있는 냉이 바지락 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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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영양이 가장 풍부하고 맛이 좋은데요.

오늘은 3~4월에 제철 맞은 냉이와 바지락을 조합해 냉이 바지락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런데 어쩜 향 좋은 냉이와 쫄깃쫄깃한 바지락이 환상의 궁합을 이루었네요.^^

이렇게 완성된 냉이 바지락밥을 달래장에 비벼 한 입 맛을 보면요~

입 안에서 봄의 쫄깃함과 향긋함이 퍼지면서 "이 맛에 사는구나!!."란 생각마저 들더군요^^

 

 

■ 그럼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냉이 바지락밥 만드는 법 함께 볼게요.

 

1) 쌀은 씻은 후 미리 물에 20~30분 불려둡니다.

 

 

2) 그리고 냉이는 마른 겉잎을 떼어내고 칼로 한번씩 쓱쓱 긁어 흙과 큰 잔뿌리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물에 여러번 헹궈 채반에 건져 놓고요.

 

 

3) 소금 반 티 넣은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건져냅니다.

 

 

4) 그 다음 물기를 꽉 짜낸 후 쫑쫑 썰어 준비하고요.

 

 

5) 바지락은 생물이 없어 냉동 바지락살을 구입했는데요.

냉동 바지락살을 구입한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쌀뜬물에 10분 담가두었다가 사용하세요.

■ 그럼 쌀뜬물이 없는 경우에는?

▶ 청주나 미림(맛술) 3~4큰술을 뿌린 후 10분 후 사용하세요.

그리고 생물 바지락 해감법은요

▼▼▼▼▼

 

 

바지락을 소금 1스푼 넣은 찬물에 담은 후...

 검정 비닐에 싸서 10분~20분 가량 놔 두었다가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이 때!!

스테인레스로 된 포크나 수저 또는 십원짜리 동전 2~3개를 넣어 해감하시면 해감 시간이 단축됩니다.

 

 

6) 그리고 손질한 바지락을 끓는 물에 삶아주고요.

삶은 후 바지락 살은 건져내고 (생 바지락인 경우 조갯살만 빼 내어주세요.)

삶은 물은 밥에 넣을 예정이므로 버리지 않고 식혀둡니다.

 

 

그럼 바지락살까지 준비가 완료되었으니 이제 밥을 지어볼게요.

 

 

7) 밥에 넣을 당근을 다져줍니다.

 

 

8) 그리고 불린 쌀을 밥솥에 담은 후 다진 당근을 올려주고요.

바지락 육수물을 부어 밥 물을 맞춰주세요.

미리 쌀을 불렸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적게 넣으셔야 합니다.

저는 밥 위로 손 한 마디 올라오도록 육수를 부어주었어요.

 

 

9) 그리고 취사버튼 눌러주시고요.

 

 

10) 밥이 되어가고 있는 사이 양념장을 만듭니다.

진간장 10, 설탕 2, 참기름 2, 고춧가루 1, 다진 마늘 1, 깨소금 1, 다진파 듬뿍 1, 달래있으면 달래도 넣어주세요.

 

 

11) 그리고 취사가 완성되면 바로 뚜껑을 열어주고요.

 

 

12) 손질해 둔 바지락과 냉이를 올려 밥솥 뚜껑을 닫아 10분 간 뜸을 들여주세요.

 

 

13) 그런 다음 10분 후 뚜껑을 열어 밥을 뒤적여 바지락살과 냉이가 고루 섞이도록 해 주고요.

 

마지막으로 접시에 담아 양념장을 올려 맛있게 비벼 드세요^^

그럼 오늘 뭐 먹지 고민되신다면 냉이 바지락밥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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