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에서 몸속 독소를 쫙 빼 준다는 해독 김밥이 소개되었었는데요.
만들어 먹어 본 사람들 평이 깔끔하고 담백하니 맛이 좋다라고들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맛을 보고 싶어 만들어 보았는데요.
식당을 오래 운영하셨기에 입맛 까다로운 친정 엄마가 맛보시더니 "야 요고 맛 좋다!!." 하시는 거 있죠.
그래서 오늘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해독 김밥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속 재료로는 생강 단촛물에 절인 무채와 간장 양념장에 절인 두부, 또 향 좋은 깻잎이 들어갔고요.
밥도 참기름이나 소금으로 간한 게 아니라 생강 단촛물로 간했는데요.
생강 단촛물을 사용하면 향이 강해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되실 텐데요.
생강향이 전혀 나지 않고 오히려 김밥 맛을 더욱 깔끔하게 높여주네요.
그럼 입맛 까다로운 친정 엄마에게 칭찬받은 해독 김밥 함께 만들어 볼게요.
1) 김밥 한 줄 기준 생강 한알 편으로 썰어 볼에 담아주고요.
설탕 1, 소금 1, 식초 3, 물 5스푼 넣어 10분가량 절여주세요.
2) 그리고 10분 후 생강 건더기를 건져주고요.
3) 무채를 썰어주세요.
4) 그리고 생강 단촛물 반을 무채에 부어주고요.
5) 그대로 10분간 절인 다음 양손으로 물기를 꽉 짜 주세요.
6) 그리고 두부를 썰어 앞 뒤로 구워주고요.
7) 구운 두부를 엄지손가락 두께만큼 썰어 놓습니다.
8) 그리고 간장 2, 매실청 1, 물 1, 다진 마늘 작은 스푼 1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요.
9) 두부를 다시 프라이팬에 올린 다음 양념장을 끼얹여주세요.
10) 그리고 약한 불에서 졸인 다음 건져내고요.
11) 밥에 남은 생강 단촛물을 부어 간해주고요.
12) 김 위에 밥을 올리 후
13) 그 위에 깻잎을 올려줍니다.
14) 그리고 무채를 올려주고요.
15) 조린 두부까지 올려 김밥을 말아주세요.
그럼 두부의 담백함과 무채의 아삭함, 깻잎 향이 좋은 해독 김밥이 완성되었는데요.
만든 제가 먹어봐도... 맛이 좋아 자주 만들어 먹을 생각이에요^^
그럼 몸에 좋고 맛 좋은 해독 김밥 만드는 법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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