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애호박볶음 새우젓을 다져 넣는게 포인트!!

애호박에는 뇌 기능을 향상해주는 레시틴 성분이 매우 풍부한데요.

레시틴 성분 외에도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 미네랄,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건강을 생각해 꼭 챙겨 먹어야 할 채소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건강에 좋은 애호박을 활용해 만물상에 소개된 애호박볶음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우리는 애호박볶음 간을 할 때 새우젓을 그냥 수저로 떠 넣는데요.

새우젓을 그냥 넣는 것보다 칼로 다져 넣는 게 더욱 맛이 좋다고 해요.

그 이유는 감칠맛이 더욱 향상되고요.

볶는 과정에서 애호박이 뭉그러지거나 물러지는 것을 방지해 식감이 살려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아삭한 애호박의 식감을 잘 살려주었고 양념이 겉도는 게 없이 간이 잘 배었어요.

또 새우젓을 다져 넣었으므로 보기에도 더욱 깔끔한 요리가 완성되었네요.

그럼 만물상 애호박볶음 만드는 법 함께 볼게요.^^

애호박을 반 잘라 어슷 썰어 준비해요. 

* 애호박 4개 사용했으며 양이 많다면 아래 양념과 재료를 반으로 줄여주세요.

새우젓 1큰술 다져주고요.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 2~3쪽도 다져주세요.

다진 마늘 사용 시 어른 숟가락으로 깎아서 1스푼입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들기름 2~3큰술 둘러주고요.

* 사진 찍다 보니 들기름이 너무 많이 흘렀어요~

썰어둔 애호박을 넣고 중간 불에서 50%가량 볶아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 넣어 가볍게 한번 더 볶아주고요.

 다진 새우젓 1큰술도 넣어 90%가량 익도록 볶아줍니다.

 애호박이 투명해지도록 익으면 고춧가루 2큰술 넣어주고요~

고춧가루에 애호박이 고루 섞이도록 뒤적거리며 볶아주세요.

그리고 쌀뜨물 2컵 (종이컵 기준) 넣어 바글바글 끓이기 시작하고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 반 티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들깨를 솔솔 뿌리면 만물상 애호박볶음 완성인데요.

저는 들깨가 없어 통깨로 대신했어요^^

그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만물상 애호박볶음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