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알토란 서분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법

알토란에 서분례 씨가 나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을 소개했는데요.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청국장 명인답게...

방송에 소개되는 레시피가 괜히 소개되는 게 아니구나 라는 감탄을 자아내더군요.

그래서 이웃님들께서도 꼭 서분례 청국장 만들어 드셔 보셨음 하여 요리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평소 입이 짧아 밥 한 공기 다 먹지 못하는 저인데요.

서분례 청국장 맛을 보면요.

열 반찬 필요 없이...

입 맛 까다로운 저도 밥 한 그릇 순식간에 해치우네요^^

그럼 알토란 서분례 청국장 끓이는 법 함께 볼게요.

재료

 다진 돼지고기 한 줌, 청국장, 김치 국물 3큰술, 고춧가루 1, 들기름 2

애호박 3/1, 새송이버섯 1개, 감자 1개, 두부 반 모, 마늘 2~3톨, 대파 반 대

※ 새송이버섯이 아닌 다른 버섯 사용하셔도 됩니다.

먼저 육수를 끓여볼게요.

 물 1리터에 무 1토막, 양파 4/1개, 대파 1~2대 넣고 20분~30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그리고 내장 뺀 멸치 한 줌 넣어 10분가량 끓여주고요.

다시마를 넣은 다음 또 10분가량 끓인 후 건더기를 모두 건져냅니다.

※ 서분례 장인은 1시간 야채를 끓인 다음 야채 건져내고요.

멸치 넣고 15분, 또 멸치 건져내고 다시마 넣고 15분 끓여줬는데요.

저는 육수 내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듯하여 시간을 단축해서 육수를 냈습니다.

그럼 육수를 완성했으니 재료를 손질해 바로 청국장을 끓여볼게요.

 감자, 애호박, 두부, 새송이버섯은 모두 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대파를 얇게 썰고 마늘은 다져줍니다.

그 다음 냄비에 들기름 2큰술 둘러주고요.

 파와 마늘을 넣어 파 마늘향을 내 줍니다.

그리고 고기를 먼저 볶아주고요.

 고기가 다 볶아지면 감자를 넣어 볶아주세요.

그리고 감자가 투명해지면 애호박을 넣어 볶아주고요.

 애호박이 익으면 버섯을 넣어 볶아주세요.

그리고 두부까지 넣어 볶아주고요.

볶은 재료에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그리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청국장을 넣어 풀어주세요.

(마트에서 청국장을 사니 양념된거라 색이 빨개요~)

그리고 고춧가루 1큰술 넣어주고요.

이어 김칫국물 3큰술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품을 걷어내면 밥 도둑 서분례 청국장 완성이에요^^

그럼 날이 점점 더워져 입 맛 떨어지는 요즘 서분례 청국장 맛있게 끓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