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니 더욱 생각나는 백종원 오뎅탕 파는것보다 더욱 맛있네요

추석이 지나니 금세 날씨가 쌀쌀해져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더군요.

그래서 냉큼 오뎅 한 봉지 사와 백종원 오뎅탕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역시 믿고 만들어 먹는 백주부 레시피네요.^^

 

조미료 넣지 않고도 파는 것보다 더욱 맛이 있고 영양 듬뿍 담긴 오뎅탕인데요^^

쫄깃쫄깃한 팽이버섯과 쑥갓을 건져먹는 것 또한 별미 중 별미가 아닐 수 없네요.

 

 

■ 백종원 오뎅탕 만들기

 

1) 냄비에 물 1리터, 썬 무 한 토막, 양파 반 개, 대파 1대를 담아주세요.

 

 

2) 그리고 새우가루 반 티 넣어주고요.

※ 새우가루는 건새우를 갈아서 사용했고요.

한번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김치부침개, 계란탕, 등 감칠맛을 내는데 아주 좋아요^^

 

 

3) 멸치가루 한 큰 술 듬뿍 넣어주세요.

멸치가루 만드실 때 내장 꼭 제거해 주세요.

안 그럼 육수가 검 해지고 쓴 맛이 나거든요.

또 갈아서 사용하기 번거롭다면 멸치, 새우, 다시마와 야채 모두 넣어 푹 우려서 육수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방송에서는 백주부님이 가루를 사용했기에 저도 가루를 만들어 사용했어요.^^

 

 

4) 그리고 다시마 가루 반 티 넣어주시고요.

 

 

5) 15분~20분 가량 중간 불로 푹 끓여내어 육수를 만듭니다.

 

 

6) 그리고 육수를 우려 낸 야채를 모두 건져주시고요.

 

 

7) 간장 작은 국자로 하나 넣어주세요.

 

 

8) 그런 다음 맛술 반 국자 넣어주고요.

 

 

9) 다진 마늘은 채반에 받쳐 육수에 넣어 마늘향을 내주세요.

채반에 받쳐 마늘향을 내어주면 마늘 건더기가 국물에 뜨지 않아 깔끔해요.

 

 

10)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뎅을 넣어주신 다음 푸르르 한번 끓여주세요^^

 

그럼 쌀쌀해진 가을 저녁 맛있는 오뎅탕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