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사과 선물이 많이 들어와 풍년을 맞았네요^^
그래서 오이, 피망, 햄을 넣고 상큼, 달콤한 사과 말이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오우!! 맛있고 예뻐서 집들이 음식 메뉴로도 좋겠고요.
시부모님 상차림 메뉴 또는 안주 메뉴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요리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얇게 썬 사과를 설탕과 소금, 식초에 한번 절여서 야채와 햄을 말아주었는데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칠리소스, 들깨소스, 요거트 소스 등 다양한 드레싱 소스를 곁들여 드셔도 좋아요^^
■ 사과요리 집들이 음식 메뉴로 좋은 야채 사과 말이 만들기
1) 사과는 반을 썰어 양쪽을 잘라내고 가운데 씨를 제거합니다.
2) 씨를 제거한 사과를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 얇게 썰지 않으면 나중에 야채 말기 어려워요.
그러니 최대한 종이장처럼 얇게 썰어주세요^^
3) 썬 사과를 볼에 담고 설탕 4큰술, 소금 3/1 티, 식초 3큰술 넣어줍니다.
4) 그리고 조물조물 사과를 버무려주고요.
5) 30분간 사과를 절여줍니다.
6) 그리고 사과가 절여지는 동안 오이, 피망, 햄을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요~
7) 30분 후 사과가 다 절여지면 접시에 사과를 올려주세요.
8) 그리고 채 썰어 둔 오이, 피망, 햄을 올려주고요.
9) 이렇게 사과를 안쪽으로 오므려주면 사과 말이 금세 완성입니다.
사과를 절이는 과정에서 나온 물기가 접착제 역할을 해서 착착 잘 달라붙어요~^^
그럼 추석에 들어 온 사과로 맛있는 사과말이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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