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내리비치고 살랑살랑 감수성 자극하니 한적한 곳으로 가을 소풍을 떠나고 싶은 거 있죠.^^
그래서 오늘은 가을 소풍, 예쁜 도시락 메뉴로 좋은 꽃 김밥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이번에 만든 꽃 김밥은 몸에 좋은 시금치, 피망, 우엉, 당근을 사용해 알록달록 예쁜 색감을 표현했고요.
자칫 싱거울 수 있는 맛은 김밥 가운데 단무지 하나를 넣어 깔끔하게 간을 맞추었어요.^^
■ 가을 소풍 예쁜 도시락 메뉴 꽃 김밥 만드는 방법
1) 데쳐낸 시금치는 양손으로 물기를 짠 후 소금 두 꼬집과 참기름 1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무쳐 낸 시금치는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 김밥 세 줄을 쌀 때 시금치 반 단 들어가며 시금치 대신 오이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2) 김밥용 단무지에 함께 들어있던 우엉도 잘게 다져줍니다.
※ 우엉 대신 조미김을 일회용 봉지에 넣어 잘게 부순 후 밥에 섞어 사용하셔도 됩니다.^^
3) 주황, 노랑 파프리카는 잘게 다진 후 소금 한꼬집과 참기름을 넣어 중간 불로 살짝 볶아냅니다.
4) 당근 역시 잘게 다진 후 소금 한꼬집과 참기름을 넣어 프라이팬에 볶아냅니다.
5) 볶아낸 파프리카를 밥, 반 주걱 양에 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참기름이나 소금간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6) 나머지 재료들도 각각 밥, 반 주걱 양에 고루 버무립니다.
그럼 재료준비는 끝!! 바로 김밥을 싸 보겠습니다.^^
1) 씻기 불편한 김발은 대형지퍼백에 담아줍니다.
그럼 김밥을 싼 후 지퍼백만 버리면 되니 설거지 부담 없이 간편하게 김밥을 싸실 수 있습니다.
2) 피망, 시금치, 우엉, 당근에 버무린 밥을 김 위에 숟가락으로 번갈아 가며 퍼 올려줍니다.
3) 그리고 단무지 하나 올려주고요~
4) 그대로 밥을 말면 밥알이 서로 밀리므로 손바닥으로 밥을 꾹꾹 눌러 밥을 고정합니다.
5) 그리고 김발을 사용하기 전 손으로만 김밥을 먼저 말아주고요~
6) 말아놓은 김밥을 다시 한번 김발에 말아 깔끔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7) 마지막으로 다 싼 김밥에 참기름을 펴 바른 후 깔끔하게 김밥을 썰어주면 예쁜 꽃 김밥 완성!!^^
※ 김밥이 잘 썰리지 않으면 칼을 불에 살짝씩 달궈가며 썰어보세요.
그럼 너 한입, 나 한입, 예쁜 꽃김밥 서로의 입에 넣어주며... 미소짓는 가을소풍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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