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4월부터 7월까지가 제철인데요.
지금 딱 이맘때면 부지런한 주부님들이 오이지와 오이 김치 많이들 담그실 거예요.
저도 오이김치 담그려고 사 왔는데요.
새내기 주부님들은 김치를 담근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오이 김치는 새내기 주부님들이 처음 도전하기에 쉬운 김치라고 할 수 있어요.
방금 버무린 아삭아삭한 오이 부추 김치예요.
남편이 와서 한개를 맛 보더니 "음~맛있네" 하며 엄지 척 칭찬을 해 주는데요.
그럼 함께 만들어 볼게요^^
1) 오이껍질을 소금으로 박박 문지른 후 깨긋한 물에 씻어줍니다.
저는 오이 8개를 사용했습니다.
2) 오이를 3등분 합니다.
3) 3등분 한 오이 모두 십자모양으로 잘라줍니다.
나머지 오이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잘라 모두 볼에 담아 줍니다.
4) 1리터 물에 소금 2큰술을 넣고 팔팔 소금물이 끓어 오르면 가스렌지 불을 끕니다.
5) 팔팔 끓인 뜨거운 상태의 소금물을 오이에 부워 20분 간 절여줍니다.
6) 오이를 구부려 보았을 때 사진처럼 오이가 휘어지면 다 절여진 것입니다.
7) 다 절여진 오이는 깨끗한 물에 오이를 두어번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8) 오이에서 물기가 빠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오이 2개 분량의 오이 김치 양념장
부재료: 부추 한 줌 (양파는 물이 많이 생겨서 저는 넣지 않아요.)
양념장: 고룻가루 2, 멸치액젓 1, 다진 파 1, 다진 마늘 1, 매실액 1, 물엿 1, 설탕 반 티
추가양념: 절여서 씻어 둔 오이를 한 개 깨물어 보시고 오이에 벤 간이 싱거우면 양념장에 소금을 반 티 추가하세요.
9) 오이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립니다.
10) 오이를 버무렸다면 부추를 넣고 살살 한 번 더 버무려주면 아삭아삭 오이 부추김치 완성입니다.
어떤가요? 참 맛있어 보이지요^^
저녁에 한 접시 먹고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요.
내일 또 시원하게 꺼내 먹어야겠어요^^
그럼 오이 부추김치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한 저녁메뉴 담백한 닭 가슴살 국수 만들기 (0) | 2017.05.30 |
---|---|
간단한 도시락 메뉴 베이컨 치즈말이 주먹밥 만들기 (1) | 2017.05.28 |
바리스타에게 배운 집에서 레몬에이드 만드는 방법 (1) | 2017.05.26 |
아이 간식 만들기 밥솥으로 카스테라 만드는 방법 (0) | 2017.05.25 |
간단한 아이반찬 간장 오징어채볶음 만드는 방법 (0) | 2017.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