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찌개나 국이 더욱 생각나는데요.
오늘 저녁 뭐 먹지? 고민되신다면...
SNS에서 맛있다고 난리 난 스팸 짜글이에 쫄깃한 팽이버섯을 듬뿍 넣은 별미 요리 맛 보세요^^
본래 짜글이는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어 찌개보다 국물이 적도록 자글자글 지져 낸 충정도 음식인데요.
예전에는 짜글이가 요즘처럼 유명하지 않았고...
백종원 3대 천왕 편에 충청도 짜글이 음식이 소개되면서 그 유명해가 더해졌지요.
그런데 돼지고기가 아닌 스팸에 팽이버섯과 감자까지 듬뿍 넣은 짜글이는 별미 중 별미가 아닐 수 없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팸에 쫄깃쫄깃한 팽이버섯을 건져 먹고요.
폭신폭신 달콤한 감자까지 건져 먹는 재미 SNS에서 맛있다고 난리 날 법하네요^^
스팸 짜글이 만들기 팽이버섯 듬뿍 넣으니 더욱 별미로
스팸에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빼 줍니다.
스팸을 뜨거운 물에 담가둔 사이 감자 중간 사이즈 2개, 양파 반 개, 대파 1대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서 스팸을 건져 찬물에 한번 헹궈 일회용 봉지에 담아주고요.
주물주물 주물러 스팸을 으깨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감자, 양파, 대파를 넣어주고요.
으깨 놓은 스팸도 부어주세요.
그리고 된장 반 티, 고춧가루 2, 고추장 크게 1, 간장 2, 맛술 1, 다진 마늘 1. 올리고당 반 티, 후추 반 티 넣어 양념해 주고요.
그 위에 팽이버섯을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멸치, 다시마 육수나 물을 3컵 부어주고요.
열을 가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여 자글자글 끓여주세요.
그리고 국물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청양고추 1~2개 어슷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 두번 수저로 저어 1~2분 가볍게 끓여내면 스팸 짜글이 완성이네요^^
그럼 오늘 저녁 뭐 먹지? 고민하신다면요.
맛 보면 밥 한 공기 뚝딱 헤치우게 되는 스팸 짜글이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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