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이라 끼니 챙겨주는 게 일인데요.
매 끼니 무얼 만들어줄까? 고민의 연속인 거 있죠.
그런데 오늘은 스팸 초밥을 만들어 주었고요.
포인트로 소시지와 달걀로 해바라기를 만들어 함께 올려주었어요^^
노란 해바라기 꽃이 포인트로 들어간 소시지 초밥인데요.
애교 많은 초등학생 딸은 "엄마 초밥도 맛있고 해바라기 꽃도 너무 예뻐요~"라고 말해주었고요.
아들은 다 먹고 접시만 가져다주더라고요 ㅋ
더 자세히 해바라기를 볼까요?
▼▼▼▼▼
테두리는 데친 부추로 묶어주었고요.
그래서 오늘은 도시락이나 평소 음식을 올릴 때 포인트로 예쁜 소시지 해바라기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 소시지와 달걀로 포인트로 예쁜 해바라기 꽃 만드는 방법.
1) 동그란 소시지를 약간 두껍게 자른 후 단면에만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살짝씩 넣어줍니다.
※ 비엔나소시지를 사용해 작은 해바라기를 만들어도 예쁩니다.
2) 달걀 3개 중 한 개만 흰자를 온전히 넣고 나머지 2개는 노른자만 넣어줍니다.
3) 소금을 조금 넣고 달걀을 풀어줍니다.
4)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소시지를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5) 계란지단을 부쳐낸 후 칼로 4 등분 해서 잘라줍니다.
※ 프라이팬의 크기에 따라 지단의 크기도 달라지니 등분을 적절히 잘라주세요.
6) 지단을 반 접은 후 꽃잎이 될 끝부분만 일정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7) 소시지에 지단을 두르고 데쳐 낸 부추로 묶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소시지 해바라기가 완성되지요.^^
부추를 묶은 모습은 이런 모양이에요.
글과 사진으로 설명해 드리니 뭔가 장황한 거 같은데 실제로 해 보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특히나 해바라기는 요즘 같은 여름에 피니 포인트로 올려주기도 좋았네요^^
그럼 도시락 쌀 때나 손님 초대할 때 혹은 특별한 날 요리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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