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 배운 채소 깔끔하게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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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 배운 채소 깔끔하게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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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어 제철 맞은 채소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혼 초에는 채소 보관방법을 잘 몰라 전부 다 야채칸에 봉지째 넣어두었다가 썩으면 버리는 게일이였던 때가 있었는데요.

살림을 배워나가면서 시어머님께서 채소 보관하는 방법을 눈여겨보았습니다.

그런데 배운 대로 채소를 보관하니 냉장고도 깔끔하고 꺼내 쓰기도 편해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 감자와 양파 보관법

 

건조가 잘 되야 오래 먹을 수 있는 양파는 줄줄이 스타킹에 넣어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매번 스타킹을 사용하기는 번거롭지요.

그래서 저는 달걀판에 양파와 감자를 꽂아 두고 사용하는데요.

박스 채 양이 많은 경우는 김치냉장고나 야채칸에 신문지를 싸서 넣어두고요.

금방 먹을 적은 양은 통풍이 잘 되는 자주 여는 싱크대 문 안쪽에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냉장고에 양파와 감자를 넣으면 양파는 냉장고 수분을 흡수 해 잘 썩고 감자는 녹말성분이 단맛으로 바뀌기때문에 보관하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제 경험상으로는 많은 양일경우 실온에 놔두면 싹이 나서 끝까지 먹기가 힘들더군요.

 

 

2) 가지나 대파 당근 등의 채소 보관법

 

채소들은 쉽게 마르고 썩기 때문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보관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매번 싸는 게 일이고 싸 놓고도 다 똑같은 신문지에 싸 놓으니 어떤 게 무슨 채소인지 분간이 안 가는데요.

종이 재질인 달걀판에 채소들을 끼워 보관한 후 신문지를 덮어놓으면 채소 보관이 편리해요.

 

신문지를 한 겹 덮어 놓으면 수분이 날아가는것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사용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사용합니다.

 

 

15구짜리 달걀판이나 10구짜리 달걀판도 오이나 당근 대파를 보관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이건 시어머님께서 보내주신 텃밭에서 기른 작은 피망을 보관한 모습입니다.

 

 

자주 사용히는 채소는 문칸 서랍에 세워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깻잎이나 오래 보관해야 하는 채소는 지퍼백에 한 번 더 담아서 보관하면 마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나 블루베리가 담겨져있던 플라스틱 과일팩도 유용하게 채소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밑에 키친타올 한두 겹 깔고 채소를 넣습니다.

그 위에 키친타올을 한 겹 더 덮어 채소를 보관하면 매우 깔끔합니다.

 

 

요즘 고추가 많이 나오니 고추를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럼 채소 보관하실 때 계란판과 과일 플라스틱 팩 참고하셔서 깔끔하게 채소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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