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흰옷의 누런 때와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어서 목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늘어난 옷을 줄이는 아주 간단한 방법 소개합니다.
■ 관련 글
▶ 흰옷 누런 때 새 옷처럼 표백하는 방법 [링크]
앞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누렇게 변하고 늘어진 면티입니다.
상태로 보아서는 바로 버려야 할 정도인데요.
표백을 먼저 했고요.
헹굼 단계에서 아래 과정을 거치면 늘어난 면티를 복원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바로 물풀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큰 바가지 1개 분량의 찬물을 담은 후 물풀은 3/2을 넣어줍니다.
2) 풀과 물이 잘 섞이도록 고루 저어줍니다.
3) 늘어난 옷을 풀물에 넣고 2~3분가량 조물조물 옷감에 풀이 스며들게 합니다.
이때 늘어진 부분의 맵시를 잡아주면서 풀물을 입힙니다.
이건 제가 자주 입는 흰색 와이셔츠인데요.
전체적으로 너무 흐물흐물해져서 옷을 입어도 맵시가 안 나 풀물을 다시 입히는 중이랍니다.
4) 풀물을 입힌 옷은 살짝 짜서 옷걸이에 걸어 말리기 시작합니다.
5) 옷이 살짝 덜 말랐을 때 다리미로 꾹 눌러가며 늘어진 부분을 다림질하여 잡아줍니다.
저희 집은 다리미가 고장 나서 고데기로 사용했어요.
그럼 이렇게 표백과 동시에 물풀을 사용하니 버려야 할 것 같은 옷이 매우 깨끗하게 수선되었습니다.
처음 상태를 다시 한번 볼까요?
전체적으로 늘어짐이 심했던 옷 상태
그런데 이렇게 깔끔하게 늘어짐이 복원 되었어요.
와이셔츠도 매우 깔끔하게 수선되었습니다.
그럼 오래 입어 늘어지고 틀어진 옷은 풀물로 헹군 후 다림질해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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