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흰옷을 모아 누런 때와 얼룩을 제거하는데요.
아이들이 있으니 옷에 얼룩이 더욱 자주 생기기도 하고요.
제가 흰옷을 좋아해 관리를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누렇게 변한 흰옷의 얼룩 제거 과산화수소로 한다는 것은 많이들 아실 텐데요.
제가 과산화수소와 세제를 넣고만 세탁해 본 결과...
표백 효과가 있긴 하나 제가 만족할 만큼의 표백 효과는 아니더군요.
그런데 이 방법으로 세탁해 보시면 누런 옷이 새 옷이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답니다.
누렇게 변하고 얼룩진 하얀 옷들을 모두 모았는데요.
자세히 이 옷들의 상태를 보여드릴게요.
누렇게 변하고 늘어진 옷 상태예요.
바로 버려야 할 만큼 오염이 심한 상태이지요.
군데군데 이렇게 누런 얼룩도 들었어요.
그러나 이 옷을 새것처럼 표백시킬 수 있답니다.
오른쪽이 표백 후 사진입니다.
절대 사진 수정 하지 않았습니다.^^
말릴 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럼 누렇게 변한 흰 옷 표백해 볼게요^^
1) 큰 대야에 세탁용 가루세제 1숟가락 넣어줍니다.
2) 과 탄산수소 1숟가락 넣어줍니다.
3) 매우 뜨거운 물 한 바가지 넣어 준 후 과산화수소 한 병 모두 넣어줍니다.
4) 바가지로 뜨거운 물 2바가지 추가한 후 고무장갑을 끼고 가루를 모두 잘 녹여줍니다.
※ 큰 대야에 3/1 정도 물 높이가 되네요.
5) 오염된 옷을 세제에 하나하나 넣어줍니다.
6) 30분 간격으로 한 번씩 뒤집어주며 1시간 30분가량 담가두었습니다.
7)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뺀 후 건조대에 널어줍니다.
그럼 세탁 전후 비교 사진 보여드릴게요^^
남편옷
아이 운동복
아이옷
딸 아이 나시
이 외 많은 옷을 세탁했지만, 전부 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얼룩이 빠지지 않은 옷이 두 개가 나왔네요.
이런 악성 얼룩은 어쩔 수 없이 락스 물의 힘을 빌리었어요.
그러나 표백만으로는 새 옷처럼 완성하기에는 조금 부족해요.
왜냐? 옷이 이곳저곳 늘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왼쪽 사진의 늘어진 옷을 오른쪽 사진처럼 늘어짐을 잡는 방법 뒤이어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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