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에 초대되어서 다녀왔는데요.
무쌈말이가 상에 올라왔는데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금세 없어지는 인기메뉴더군요.
남편에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요리법을 물어보았는데요.
재료를 썰어 쌈무에 말아주기만 하면 되니 요리법이랄 것도 없이 너무 간단하더군요.
제가 만든 무 쌈 말이 예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 아삭아삭 식감도 좋아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글쎄 채소 안 먹는 저희 신랑과 4살 아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요.
간단한 반찬으로도 좋겠고요.
집들이 음식으로도 인기메뉴인 무 쌈 말이 만들어 볼게요^^
재료: 고기에 싸 먹는 무 쌈 한 팩(마트에 팔아요), 무순, 피망 색깔별로 준비, 햄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는 박나래가 햄 대신 오리 훈제를 구워서 넣더군요. 참고하세요.)
1) 무순은 깨끗이 씻고 야채와 햄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2) 쟁반에 무쌈을 펼쳐놓고 야채 1종류씩과 무순을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3) 김밥 말듯이 말아주면 무쌈말이가 완성되지요^^
그런데...
벌어질까 봐 걱정되신다고요?
오오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쌈무에 식초물이 촉촉하게 베여있어서 물기 때문에 착 달라붙어 벌어지지 않거든요.
저는 반찬으로 만든 거라 반찬 통에 담았는데요.
쌈무 한 팩을 다 했더니 양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요.
제 걱정과는 달리 금세 다 먹어버렸네요.
만들기 너무 간단하죠?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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