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근처 가족펜션 다시 가고싶은 머물다 펜션

제주도 서귀포 가족펜션 다시 가고싶은 머물다 펜션 다녀온 후기

 저희집 다섯가족이 4월 중순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일전에 남편과 단둘이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펜션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번에는 세 아이들과도 함께 가는 여행인만큼 신중하게 결정을 했는데요.

남편도 저도 아이들도 이번에 다녀온 머물다 펜션은 너무너무 만족스러웠고 다시 가고싶은 펜션이였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저희는 머물다펜션에서 2박 3일을 보냈는데요.

아이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후기를 남길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마지막날까지 숙박을 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후다닥 사진을 몇컷 찍어 보았어요.

저 멀리 걸어가고 있는 사람은 저희 남편인데요.

딱 들어서자마자 모던하면서 깔끔하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홈페이지 사진을 담아왔어요.]

저희가 예약한 돌에머물다 방인데요.

저 멀리 바다가 보이고 5인가족이 자기에 충분하도록 1층에 침대 2층에 침대가 배치되어 있지요.

펜션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들어오면 바로 오른편에는 안내를 받을 사무실이 있구요.

햇빛이 잘 드는곳에 해먹과 나무벤츠가 예쁘게 설치되어 있더군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펜션에 재활용 버릴때 참 삭막하던데 이곳에 앵무새가 반겨주니 아이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여러번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침에는 새소리를 내니 힐링이 되더군요.^^

더 들어와 숙소 아래를 보면...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퐁퐁?과 그네, 미니 미끄럼틀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퐁퐁과 그네를 어찌나 재미있게 탔던지 몰라요.

그네 타는 아이들 사진은 아래에 올려 놓았답니다.^^

숙소로 들어가니...

 

 

대부분의 펜션들이 홈페이지 사진과는 매우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곳 머물다펜션 예약한 방을 들어가서 놀랐던 점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과 매우 똑같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지요.

 

이외에 샤워할때 수압도 쌔면서 부드럽고 물온도도 엄청 따뜻했어요.

또 주방시설, 침구 모두 깔끔했구요.

 

 

아침에 햇빛이 들어올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ㅠㅠ 아쉽게도 실제와는 매우 다르게 어둡게 나왔네요.

저 멀리 보이는 바다는 10분정도 산책로 길을 걸어가면 나오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과 바닷가에 가서 게도 잡고 왔네요ㅎㅎ

그리고 조식도 매우 맛있었어요!!

 

 

조식메뉴는 빵과 죽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빵을 밥이라 생각하지 않는 저희 남편은 전복죽을 먹었고 저와 아이들은 빵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얼마나 맛있었냐면 초등학생인 딸 아이가 체험학습보고서에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펜션에서 먹었던 아침밥이라고 적더군요ㅎㅎ

전 빵도 맛있었고 원두커피도 맛있었어요~ 아침이 기다려질만큼요^^

또 보드게임과 책도 배치되어있기때문에 숙박하면서 빌려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아침을 먹고 저는 커피를 마셨구요.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그네를 재미있게 탔답니다.

그리고 근처 10분거리에는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회를 떠다먹거나 장을 볼때도 편했구요.

중문관광단지가 가까워 여미지 식물관도 금방 가더군요.

주인분들도 젊으신분들이라 센스있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행하기 좋은 곳들을 포스팅해서 올려주시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 주시기도 했지요.

저는 성격이 예민하고 까다로운편인데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네요.

그럼 제주도 가족펜션 고민중이시라면 아래 링크를 달아둘테니 머물다펜션도 둘러보시길 바랄께요.^^

▶ 머물다 펜션 홈페이지 [바로가기] 

※ 해당 포스팅은 대가를 받지않고 직접 다녀온 후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