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세탁기로 세탁하기 겁나신다고요? 솜 뭉침, 옆구리 터짐, 모양 변형 없이 새것처럼 세탁하는 방법

인형 세탁기로 세탁하기 겁나신다고요? 솜 뭉침, 옆구리 터짐, 모양 변형 없이 새것처럼 세탁기로 세탁하는 방법 소개합니다. 앞으로는 골치 아픈 인형 세탁 이 방법으로만 간단하게 세탁하세요^^

인형을 아무 조치 없이 그대로 세탁기에 넣어 세탁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생깁니다.

1. 솜 뭉침이 생긴다.

2. 때론 옆구리가 터져서 솜이 다 튀어나와 세탁기 내부가 엉망이 된다. 그다음 빨래를 할 때도 빨래에 솜이 계속 묻어 나와 한동안 빨래한 옷의 솜을 떼어내야 하는 고생을 해야 한다.

3. 모양이 심하게 변형되어 버리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저는 일전에 대형 곰인형 세탁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https://babayo.co.kr/1004

세탁소에서도 안 맡아주는 대형 곰돌이 인형 천원으로 초간단 세탁하는 방법

 

인형을 세탁하는 방법으로 인터넷에서는 소금으로 인형에 문질렀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여라~라는 글을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 방법은 제가 직접 해 보니 매우 비추였습니다. 소금으로 인형이 깨끗하게 빨리지도 않을뿐더러 어디서 자꾸 소금이 떨어지는지 쾌쾌한 냄새도 잡아주지 못하고 세탁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소개해 드린 곰인형 세탁 방법도 좋으나 오늘 소개해 드릴 방법을 알고 보니 대형 곰인형도 아래 방법으로 세탁을 하시면 더욱 간단하면서 깔끔하게 세탁 가능합니다. 

 

 

 

 

여성분들이나 유아들은 애착 인형으로 잘 때 껴안고 자는 자신만의 좋아하는 인형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멍멍이 베개 인형을 선물 받아 잘 때마다 늘 껴안고 자는데요.

선물 받고 1년 정도 사용했더니 쾌쾌한 냄새가 나서 페브리즈를 뿌려도 쾌쾌한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아래의 방법으로 세탁기에 세탁을 했습니다.

이 방법은 만물상에 솜 뭉침이 생기기 쉽고 터지기 쉬운 베개솜을 세탁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인형 또한 솜 뭉침, 변형 없이 깔끔하게 세탁이 되었습니다. 

정말 왜 이 방법을 여태 몰라 그동안 인형 세탁한다고 고생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 작은 인형부터 큰 인형까지 모양 변형 없고 솜 뭉침, 솜 터짐 걱정 없이 간편하게 세탁하는 방법 

 

인형 세탁하는 방법 이제 세탁기로 간편하게!

 

잘 때 껴안고 자는 저의 사랑하는 멍멍이 인형입니다. 

그런데 1년을 그냥 사용했더니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요.

그럼 이 인형을 어떤 방법으로 세탁하는가?

바로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인형세탁은 운동화끈 2개로!

 

짜잔! 바로 운동화 끈으로 묶어서 세탁하는 방법인데요~

베개솜도 이와 동일하게 세탁하시면 솜 뭉침이나 변형 없이 깔끔하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https://babayo.co.kr/1019

짧은 베개솜 긴 베개솜 세탁이 걱정이신가요? 솜 뭉침 걱정 없이 누런 찌든 때 말끔히 세탁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운동화 끈 2개가 필요하고요.

먼저 가로로 두 번 돌돌 말아 꽉 묶어준 다음 세로로 또 한 번 꽉 묶어주세요.

 

 

저는 인형의 다리가 세탁 시 솜 뭉침이나 변형 또는 세탁 시 세탁기 내부의 큰 소음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렇게 꽉 묶어주었어요.

 

 

가로 세로 모두 운동화 끈으로 꽁꽁 묶은 사진입니다.

작은 인형의 경우에도 반드시 가로 세로를 모두 묶어서 세탁해 주셔야 골고루 변형 없이 깔끔하게 세탁됩니다.

 

 

 

 

그럼 이제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해 볼게요^^

 

 

드럼세탁기의 경우 물살이 통돌이 세탁기보다 세지 않기 때문에 일반 표준으로 세탁을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표준세탁 시 물살이 세므로 물살을 약으로 맞춰주시거나 더 안전하게는 울 세탁을 권장합니다. 저의 경우는 울 세탁코스로 세탁을 하였습니다.

 

 

울코스로 세탁하니 덜덜 덜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는 세탁기의 시끄러운 소음 없이 조용히 세탁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탈수까지 마친 인형의 운동화 끈을 풀어보았습니다.

보시기에도 전혀 변형 없이 깔끔하게 세탁이 되었죠?^^

 

 

여기저기 만져보았는데 솜 뭉침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등 쪽에 베인 운동화 자국을 손으로 살살 잘 문질러 자국을 풀어준 다음 옷걸이에 건조해 주었습니다.

 

 

상큼한 피죤 향이 솔솔~이제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겠어요^^

그럼 옷걸이에 걸어 건조하는 방법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옷걸이 두 개를 사용해서 균형을 잘 맞춰 말려주시는 게 중요해요.

 

 

 

 

균형을 잃은 상태로 말리면 그대로 모양이 변형된 상태로 건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송보송 향기 솔솔 깨끗하게 세탁되어 잘 때 잘 껴안고 자고 있네요^^

그럼 인형 세탁 앞으로는 고민 없이 운동화 끈 2개로 간편하게 세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