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바나나를 어떤 방법으로 보관하시나요?
보통은 바나나 한 다발을 샀을 때
그냥 식탁 위에 올려 두었다가 물러지면서 초파리가 심하게 생기게 되는데요.
대게 일주일 이상이 되면 심하게 물러져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지요.
그래서 한참 옷걸이를 활용한 바나나 보관법이 유행했었는데요.
오늘은 직접 실험 해 본 바나나 보관법 6가지 중 가장 좋았던 방법 소개합니다.^^
먼저 바나나 한 다발을 실험을 위해 5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1)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법
2) 물러지기 쉬운 바나나 양 끝을 잘라내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법
3) 양 끝을 잘라내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법
4)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법
5) 가장 빨리 물러져 썩기 시작하는 꼭지 부분을 랩으로 감싸 실온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8일 후 보관된 바나나는 어떻게 되었나?
▼▼▼▼▼
먼저 냉장 보관된 바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동일한 날짜에 냉장고에 넣고 8일 후 꺼내보니 껍질과 속이 모두 다 물러졌습니다.
그리고 보관이 잘 된 순서는
통째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 > 양끝을 잘라내고 보관 >지퍼백페 담아 보관하는 법 순이였으며...
지퍼백에 담는 경우 빠르게 수분이 생기면서 3일이 지난 후부터 물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 바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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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창문가에 보관한 바나나는
4일쯤 꼭지에서 바나나가 분리되어 떨어졌습니다.
그럼 꼭지를 랩으로 감싸 식탁에 올려둔 바나나 보관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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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부터 심하게 초파리가 생기기 시작해 초파리 트랙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닥과 접촉된 바나나 아랫면이 심하게 물러져 보관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럼 어떤 방법이 가장 좋았나?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에 끈으로 바나나 다발을 걸어 흡착판이나 못 걸어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통풍이 되니 수분이 말라가면서 보관되기에 물러지지 않아 초파리가 잘 생기지 않았고,
8일 후 바나나 보관 상태가 가장 좋았습니다.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끈은 사용하지 않는 종이가방에서 뜯어냈고요.
베란다에 못이 박혀있지 않아 흡착판을 500원에 구입했습니다.
먼저 바나나 보관을 더욱 싱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 증발이 가장 쉬운 꼭지 부분에 랩을 감싸고
끈을 다발 사이에 넣어 묶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에 흡착판을 부착한 후 걸어두었는데요.
흡착판 사기 어렵다면 옷걸이 사용해 빨래 건조대에 걸어두시면 되고요.
베란다가 없다면 창문 쪽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세요.
8일 후 보관 상태는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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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관했던 5가지 방법들에 비해 시간이 지나도 물러지지 않았고 꼭지에서 떨어지는 바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8일 후 껍질 상태를 보아서는 속에 무른 곳이 없을까?
싶었는데 보시다시피 속까지 싱싱하게 잘 보관이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며칠 더 며칠 더 지켜보니 껍질은 말라가지만...
속이 썩거나 하지 않아 한 다발 산 바나나를 버리는 않고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바나나 샀을 때 베란다에 끈으로 묶어 보관하는 법 활용하는 법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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