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분위기를 살려줄 모직 코트 많이들 입으실 텐데요.
아시다시피 모직 코트는 재질 특성상 먼지도 잘 붙고 냄새도 잘 배지요.
그래서 한번 입고 나갔다 오면 세탁소에 맡기지 않는 이상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게 사실인데요.
오늘은 세탁소에 3번 맡길 것을 1번으로 줄이도록 모직 코트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 소개합니다.
1)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코트의 주머니부터 뒤집어 베란다로 가서 코트를 탁탁 털어 일차적으로 먼지를 털어냅니다.
2)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초록색 수세미로 코트의 결을 따라 쓸어내려 머리카락과 먼지를 이차적으로 털어냅니다.
3) 그리고 물기를 꽉 짜낸 수건으로 결을 따라 한 번 더 먼지를 닦아냅니다.
그러면 이렇게 정리를 해 준 왼쪽 팔과 정리를 안 한 오른쪽 팔 부분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코트를 오래 입어 소매 끝이나 코트 아래쪽이 반들반들하니 결이 죽었을 때
1) 이때도 역시 초록색 수세미를 활용해 결이 죽은 부분에 대고 좌우로 문질러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쉽게 반들반들하니 죽었던 결을 보송보송하게 살릴 수가 있습니다.
■ 코트에 냄새가 뱄을 때
1) 욕실에 문을 닫고 코트를 걸어둔 후 따뜻한 물을 틀어놓고 수분이 코트에 흡수되도록 10분가량 놔둡니다.
※ 저는 집에 돌아와 세안할 때 걸어둡니다.
2) 그리고 수분이 냄새와 함께 날아가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에 걸어두거나 드라이기 냉풍 혹은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감쪽같이 냄새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겨울철 모직 코트 잘 관리하셔서 예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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