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상에 올리는 사과 예쁘게 써는 방법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아 과일값이 비쌉니다.

더군다나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 경기도와 충북, 강원 지방에 큰 우박이 20분간 쏟아졌는데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출하해야 하는 시점에 과일에 흠집이 생기고 떨어져 농작물 피해를 보신 분들을 보니 참 마음이 좋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른 간식보다 과일을 더 많이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햇사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니 깔끔하고 예쁘게 사과 써는 법 알아볼게요.

 

깨끗이 씻은 사과를 준비해주세요.

 

 

※ 사과에 농약 성분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풀어 10분간 사과를 담가두었다가 씻어 드세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농약 성분을 더욱 잘 제거합니다.

 

 

1) 사과를 반 잘라주세요.

 

 

2) 칼끝으로 동그랗게 씨를 제거해주세요.

 

 

3) 도마에 올린 후 양 끝을 잘라주세요.

 

 

4) 점선대로 칼집을 두군데 넣어주세요.

 

 

5) 그리고 사진처럼 중앙의 사과껍질을 남기고 바깥쪽 사과껍질만 벗겨주세요.

 

 

6) 그대로 썰어주세요.

 

 

7) 그리고 접시 위에 비스듬히 세워 올리면 사과 깔끔하게 써는 방법 완성이네요.

 

이외 많이 알려진 사과 써는 방법으로는 토끼 모양, 나뭇잎 모양 등 다양하지만 저는 위에 방법이 가장 깔끔 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 햇사과가 많이 나오는 요즘 참고하셔서 사과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