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과 올바른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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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과 올바른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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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햇밤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햇밤만 보면 10여 년 전 새댁이었을 때가 그렇게도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밤 보관방법을 잘 몰라 봉지째 그냥 야채칸에 넣어두었는데요.

글쎄 밤벌레가 잔뜩 생겨 치우지도 못하고 남편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남편이 치워준 거 있죠.

그런데 이제는 남편이 못 잡는 벌레까지 잡아버리는 용감한 아내가 되었네요^^

그래서 저 새댁이었을 때가 생각나서 오늘은 밤 보관하는 방법과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 소개합니다.

 

밤은 위와 장 기능을 강화해주고 피부미용, 아이들 성장발육에 좋은 음식인데요.

알아도 껍질 까기 힘들어 먹지 않게 되는 슬픔은 인제 그만!!

 

 

생밤 껍질 쉽게 까는 방법 먼저 볼게요.

 

 

1) 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2) 생밤에 뜨거운 물을 붓고 10분간 껍질을 불려주세요.

밤이 익는 거 아니냐고요?

오오 절대요. 밤은 익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 그리고 10분 경과 후 밤껍질을 벗기면?

▼▼▼▼▼

 

 

껍질이 말랑해지고 불어서 칼로 벗겨내면 아주 쉽게 싹싹 벗겨져요.

 

 

그리고 겉껍질을 깐 밤은 물에 다시 담가 속 껍질을 불리기 시작해요.

 

 

순식간에 겉껍질을 깐 밤

이제 속 껍질을 까 볼게요.

 

 

 

역시나 속껍질도 물에 불어 과일 껍질 까듯 쉽게 벗겨져요.

 

 

토실토실하니 참 예쁘죠?

 

 

깐 밤은 바로바로 찬물에 담가야 검게 색도 변하지 않고 전분기도 제거되어 맛이 깔끔해요.

 

 

그럼 이제 밤 보관법을 알아볼게요.

 

 

밤이 썩어 밤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와 수분이 있기 때문인데요.

 

 

지퍼백에 밤을 담은 후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안에 넣고 김치냉장고나 야채칸에 보관하시면 공기와 수분이 차단되어 밤이 썩지 않아요.

그런데 한 번씩은 안에 눅눅해진 신문지를 교체하면서 보관하셔야 하고요.

 

냉동 보관하실 때는 생밤을 보관하시면 바나나 보관했던 것처럼 물이 주르륵 흘러 먹을 수가 없어요.

꼭 옥수수 냉동 보관하듯 살짝만 삶은 후 냉동 보관하셨다가 다시 쪄서 드시면 된답니다.

그럼 가을철 위와 장에도 좋고 피부미용과 아이들 키 성장에도 좋은 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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