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없이 양말 찌든때 빼는 방법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두 명이나 있는데요.

양말빨래를 세탁기에 돌리면 찌던 때가 심해 빤 것 같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주 1회씩은 양말을 모두 모아 손빨래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지 않고 양말 찌던 때 빼는 저의 방법 보여드려요.^^

 

만물상에 나오셨던 세탁 고수의 양말 찌던 때 빼는 방법은 양말에 주방세제를 발라준 후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또 그 위에 식초를 부어준 후 양손으로 양말을 문질러 찌던 때를 빼는 방법이었지요.

그래서 저도 이 방법을 해 보았는데요.

식구가 많아 양말 양이 너무 많다 보니 하나하나 세제 바르고 소다 뿌리고 하는 게 일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지 않고 이 방법으로 찌던 때를 제거해요.

 

 

먼저 비누를 묻힌 양말을 우리가 평소 세탁하는 방법과 같이 양손으로 문질러 빨아볼게요.

 

 

그럼 이 정도로 양말 찌던 때가 지워져요.

그런데 이 방법으로 하면 더욱 찌던 때가 잘 지워지더군요.

 

 

1) 왼손에 양말을 끼워 줍니다.

 

 

2) 손을 펼쳐 비누를 묻힌 솔로 때를 문지릅니다.

 

 

3) 때가 심한 발가락 앞부분과 뒤꿈치도 손바닥으로 당겨준 후 쫙 펼쳐서 솔로 문지릅니다.

 

 

왼쪽이 손으로만 세탁한 양말이고 오른쪽이 솔을 사용해 찌던 때를 빼 준 양말입니다.

 

 

매일같이 하얗고 긴 양말을 자주 신는 딸 아이 덕에 솔을 사용해 양말 문지를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 많은 양말을 세탁하는 시간도 솔을 사용하면 많이 단축되고요.

양손으로 양말을 세탁하는 것보다 힘도 덜 들지요.

 

그럼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찌던 때 심한 양말 세탁할 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