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 배운 고구마 싹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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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 배운 고구마 싹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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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 배운 고구마 싹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

저희 시댁은 농사를 지으시는데요~

가을과 겨울에만 시댁에 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1) 가을에는 수확한 고구마를 마당에 펼쳐

3~4일 바짝 말려주고요~

※ 수확한 고구마는 축축한 흙이 묻어 있어

바짝 말려주면 썩는 걸 방지하며

전분을 결집시켜 맛이 더욱 달콤해집니다.

2) 겨울에는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창문 앞에

큰 천을 덮어 대형 고무통에 고구마를 보관하시는데요.

고구마를 한 박스 주셔서

나름 보일러를 꺼 둔 방에 천을 덮어 보관한다고 했는데...

세상에 보일러를 꺼 두었는데도

방 안 온도가 21도~ 22도를 오가니 온도가 따뜻해

12도~16도 사이에 보관해야 하는

고구마에서 싹이 틀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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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구마 싹 난 거 먹어도 될까?

 

고구마에 싹이 트기 시작하면

고구마 싹에는 감자의 싹과는 달리 독성이 없어

떼어내고 바로 삶아 드시면 되는데요.

고구마 싹을 손으로 떼어내면

손톱에 검보라색 물이 들어요~

고구마 줄기 껍질을 벗길 때도

손톱에 물이 드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그러니 반드시 칼을 사용해 싹을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싹이 나면서부터는 고구마의 전분 성분이

줄기를 생성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맛이 점점 떨어지고 말라버려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일명 고구마 심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니 싹이 난 걸 확인하면 

싹을 모두 제거해 삶아주세요.

그럼 삶은 고구마 보관법은?

 

삶은 고구마는 한번 먹을양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주세요.

냉장실보관하면 고구마가 쉬기 때문에

반드시 냉동 보관했다가 드시고 싶을 때 그냥 드셔도 되고

고구마 라떼를 만들어 드셔도 됩니다.

고구마는 냉동 보관했다고 해도

맛이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또 군고구마를 만들어 냉동 보관하면 더욱 달아요!!!

 

그러나 고구마에 검은 반점이 생겼다면

구토를 유발하는 독성이 생기기 시작한 거니

바로 버려주세요.

환경 업체 확인해 보니 고구마 싹 난 것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고구마를 싹 나지 않도록 보관해 볼게요.

박스에 송곳을 이용해 통풍이 잘 되도록

사방에 구멍을 뚫어주세요.

 

이렇게요^^

 

그리고 아랫면에 신문지를 깔아주세요.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타월이나 달력 등

종이만 사용해서 깔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란판을 넣어주세요.

계란판이 없다면 고구마를 드문 드문 펼쳐 올리고

신문지를 그 위에 깔고 또 고구마를 올려 보관하세요.

신문지> 고구마 > 신문지> 고구마> 신문지로 덮어주기.

아니면 신문지에 일일이 싸서 보관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저는 계란판이 가장 편리하네요~

 

그리고 고구마를 세로로 눕혀 넣어주세요.

 

그리고 고구마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하려면

사과와 함께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사과가 너무 커서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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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고구마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싹이 나는 걸 방지해요.

감자도 역시나 사과를 넣어 보관하면

싹이 나는 걸 방지하고요.

반대로 덜 익거나 너무 신 귤에는 사과를 넣어 함께

보관하면 귤이 후숙이 되어 달콤해져요^^

 

그리고 그 위에 계란판을 또 올려

동일한 방법으로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이렇게요^^

 

그다음 고구마는 찬 냉기가 닿으면 금세 썩기 때문에

바닥에 신발 박스 놓고 그 위에 고구마 박스를 올려주세요.

신발 박스가 없다면 책이나 박스 등을 활용하세요.

 

그리고 박스 위에 신문지를 덮어주세요.

현관문에서 바람이 솔솔 들어와

통풍도 잘되고 온도도 낮으니 고구마 보관에 매우 좋아요^^

 

안에 열어보면

깔끔한 2층 집에 보관 중인 고구마들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한번 자리를 정해 고구마를 보관하기

시작하면 다른 장소로 고구마를 옮기시면 안 돼요.

저희 시어머님이 고구마 자꾸 움직이면

온도에 민감해서 잘 썩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럼 외출 시 왔다 갔다 할 때 불편하지 않은가??

아뇨~전혀요~ㅎㅎ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앞 전에는 더 큰 귤 박스를 놓고 사용했는데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10일 지나고 다시 확인해 보니

사과는 말라가고 고구마는 싹이 나지 않고

매우 싱싱한 상태네요^^

그러면 올 겨울 고구마 보관 잘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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