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에 만세 자세로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요즘 목을 좌, 우로 돌리기도 힘들고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컴퓨터와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자세가 좋지 않아 자주 담에 걸려 통증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받으면서 만세 자세로 자는 것이 목과 어깨 근육을 계속 긴장시켜 통증이 생기고 근육이 굳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목과 어깨 통증이 자주 있는 분들이라면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언젠가부터 만세를 하고 자면 너무 편해 금세 잠이 들곤 했는데요.
그러나 잠에서 깨고 나면 늘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목과 어깨 근육이 굳어 담에 자주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활치료사 선생님께서 만세를 하고 자는 이유가 목과 어깨 근육 상태가 좋지 않으니 나도 모르게 손을 올려 자는 거라고 하더군요.
만세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 아랫부분에 통증이 생깁니다.
바로 목 뒤 근육과 동그라미 친 양쪽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요.
만세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경우 근육이 쉬지 못하고 계속 긴장도가 높은 상태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재활치료사 선생님께 " 선생님 그런데 만세 자세로 자면 너무 편해요"라고 하니...
의자에 앉을 때 구부리고 앉으면 편하긴 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은 자세이듯이 만세를 하고 자면 근육이 계속 긴장이 되어 있어 굳고 통증이 생기기를 악순환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자야 하는가? 재활선생님께 배운 방법 보여드릴게요~
손은 아래로 편하게 내려 준 상태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베개 베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늘 사진과 같이 베개를 베고 자는데요.
이렇게 자면 목과 어깨 중간 부분에 공간이 붕 뜨기 때문에 목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베개 위로 상체를 조금 더 올린 자세로 주무셔야 목까지 무리가 가지 않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조금 불편했는데 며칠 지나니 또 금세 익숙해졌습니다.
또 경추베개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누운상태에서 턱만 손으로 아래로 내려주면 목 뼈 스트레칭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그럼 만세하고 자면 안되는 이유와 올바른 베개 베는법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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