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접어드니 건조한 날씨 탓에, 눈 밑에 주름이 깊어지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데요.
피부 구성에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단백질 섭취를 그 어느 때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침마다 달걀을 삶아, 비타민 풍부한 과일 주스와 함께 갈아 마시고 있는데요.
삶은 달걀 그냥 먹으면 목이 메어 먹기 싫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계란반숙을 가장 쉽게 만드는 방법 소개할게요^^
오늘 아침에는 계란 2알과 복숭아 주스를 갈아 마셨는데요.
노른자가 촉촉하니 목 넘김도 편하고 맛도 더욱 좋더군요. ^^
■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 터지지 않게 반숙 가장 쉽게 삶는 법
달걀을 삶을 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을 삶으면요.
온도 차로 인해 삶는 과정에서 달걀이 터져버리기 쉬워 실온에 30분가량 놔두었다가 삶게 되는데요.
저는 실온에 꺼내두지 않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계란을 삶아 먹어요^^
그럼 터지지 않느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 터지지 않게 삶는 방법 함께 볼게요.
1) 냄비에 물 3/2을 받아 소금 반 티 넣어줍니다.
※ 달걀을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는 소금이 단백질 응집을 촉진해 맛을 쫄깃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2) 그리고 단백질을 응고시켜줄 식초 2~3큰술 넣어주고요.
식초 역시 단백질을 응고시켜주어 삶는 과정에서 껍질 밖으로 달걀이 터져 나오는 것을 방지합니다.
3) 가스레인지 불을 강한 불로 켜서 먼저 물을 끓여줍니다.
4) 그리고 끓는 물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을 국자에 올려 살포시 넣어줍니다.
5) 그런 다음 정확히 딱 7분을 꽉 채워서 삶아주세요.
7분이 되어 바로 불을 끄는 것이 아니라 8분이 되기 전 7분을 꽉 채워서 삶아주는것을 의미합니다.
또 냄비의 두께나 재질에 따라 익는 속도가 차이가 날 수 있으니, 7분을 꽉 채워 삶아주었는데도 살짝 덜 익었다면 1분을 추가해서 삶아주세요.
6) 그리고 찬물에 삶은 달걀을 식혀주고요.
껍질을 까서 칼로 반을 썰어보면 이렇게 반숙이 쉽게 완성돼요^^
그런데 처음부터 나는 물에 달걀을 넣어 삶고 싶다 하시면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한 시점으로 7분을 꽉 채워 삶아주세요.
그럼 계란반숙 이제 쉽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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