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만 유독 정전기가 심한 이유와 매우 쉽게 정전기 해결하는 방법

정전기는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하는데요.

우리가 평소 물건을 만질 때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찰로 인해 계속 몸속으로 전기를 얻기도 하고 몸에서 전기가 빠져나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에만 왜 유독 정전기가 심한지 알아보고 골치 아픈 정전기 쉽게 해결하는 방법 소개합니다.

 

이 사진은 번개 박물관에 방문해서 정전기 체험을 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 겨울철에 유독 정전기가 잘 생기는 이유

▶ 습도 높은 여름철에는 몸속에 머물러 있는 정전기가 습도가 증발하면서 계속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방전이 되어 정전기를 느끼지 못하는데요.

건조한 겨울철에는 방전을 시켜 줄 습도가 없으므로 정전기가 몸에 오래 머물러 있다가 마찰을 통해 한방에 전류가 빠져나갈 때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기분 나쁜 정전기를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평소 정전기가 심한 분들은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실내 습도 유지를 잘 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 옷, 이불 정전기 쉽게 해결하는 방법

바로 옷핀입니다.

 

 

옷핀으로 어떻게 옷 정전기를 해결할까?

옷에 옷핀을 2~3개 꽂아주면 옷핀이 전류를 흡수시켜 마찰력이 약해지면서 정전기가 예방되는 방법인데요.

겨울철 여성분들은 속치마와 스타킹이 자꾸 달라붙어 불편하신 경험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실 거예요.

이럴 때에도 속치마에 옷핀을 꽂아두면 정전기가 예방되고요.

또 이불도 덮었을 때 불편하지 않을 부분에 옷핀을 꽂아두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그럼 건조한 겨울철 습도 조절과 옷핀으로 정전기에서 해방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