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뚜껑 재활용 아이 장난감 거미와 애벌레 만들기

페트병 뚜껑 재활용 아이 장난감 거미와 애벌레 만들기

셋째 아이를 키우면서는 위에 두 아이들을 키울때보다 장난감을 거의 사주지 않게 되더군요~

아무리 비싼 장난감을 사 주어도 하루 이틀뿐이지 돈만 낭비하게 되니 말이죠~

그래서 아이 장난감을 하나 둘씩 제가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만들어 주었는데 사 주는것보다 엄마가 만들어주고 함께 놀아주니 아이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특히나 올해 네살이 된 막내아들은 제가 만들어주는 장난감을 살아있다고 믿지 뭐예요~^^

엄마인 저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추억을 남길수 있는 엄마표 장난감 만들어 볼게요~

오늘은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서 거미와 애벌레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방법도 매우 간단하니 함께 보겠어요~

■ 페트병 뚜껑으로 거미 만들기

 

뚜껑은 물에 세척해서 말려서 준비 해 주세요~

 

 

인형눈을 페트병 뚜껑에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인형눈은 문구사에서 천원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반짝이 철끈은 거미 다리로 사용할것임으로 8개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반짝이 철끈 끝에 글루를 쏴 주세요~

 

 

페트병 뚜껑 안쪽에 다리 8개를 붙여주세요~

 

 

그럼 거미 완성^^

 

 

■ 페트병 뚜껑으로 애벌레 장난감 만들기

 

 

페트병 뚜껑에 인형눈을 붙여주세요~

 

 

송곳 끝에 라이터로 열을 가해 뚜껑에 구멍을 뚫어주세요~

 

 

반짝이 철끈을 뚫어놓은 구멍에 넣어주세요

 

 

뚜껑 앞 뒤로 철끈을 두번씩 매듭지어주세요~

 

 

애벌레 얼굴을 붙힐 매듭 끝 부분에

글루건을 쏴서 애벌레 얼굴뚜껑 안쪽에 붙여주세요~

 

그럼 이렇게 귀여운 애벌레가 완성된답니다.^^

재료값은 인형눈 한봉에 천원 반짝이 철끈 3종류 합쳐서 2700원

총 3700원이 들었어요~

거미같은 경우에는 방 문에 넙적 테이프를 거미줄처럼 쳐서 붙여 놓고

아이들이 거미를 붙였다 떼었다하면서 놀게하면 매우 재미있어하더군요~

그럼 엄마표 장난감 여러분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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