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패치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

니코틴패치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

새해 금연을 다짐한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희 신랑도 작년 새해에 2500원이던 담배값이 4500원으로 2천원 껑충 뛰면서 "이 담배가 마지막 담배야."라며 가족을 위해 차라리 이 돈을 모아 여행을 다니겠다며 금연을 꼭 성공하겠다고 말하였으나....

결과는 2016년 매달!! 매주...매일 금연을 시도했다가 또 다시 실패했다가를 수 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저희 신랑이 잠자리에 들면서 습관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나 담배 안 피울꺼야." ..."오늘까지만 피울꺼야."... "한갑 사 둔 것만 다 피우고 끊을께."..."스트레스 받아서 끊지 못하겠어."..."금단증상때문에 너무 졸려서 일을 못하겠어." "집중이 안돼...등등등

신랑이 금연때문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는것을 보면서 이제는  끊지는 못해도 건강을 위해 줄여서 피우라고 말해주는게 최선책이란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저희 신랑이 이번에는 정말 큰 마음을 먹었나봅니다. 2016년 12월 31일 새해 금연을 결심하고 니코틴패치를 단계별로 구입해 왔습니다.

오늘은 니코틴 패치 사용방법과 부작용에 따른 대처방법을 소개합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니코틴패치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저희신랑이 구입한것은 니코스탑입니다.

니코스탑 30/20/10의 차이는 하루 담배를 피는 갯수에 따라 한갑 이상을 피신다면 30을

20개미만은 20을 패취10은 니코틴 보충을 감소시키는 마지막 단계에 사용합니다.

한장을 뜯어보겠습니다.

 

패취의 모습입니다.

부착하는 방법은 털이 없는 부분(엉덩이, 팔)에 1일 1매 24시간 부착합니다.

그런데...

니코틴패취를 부착하고 부작용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패취를 부착한 부분이 매우 가렵고 심한경우 피부염이 발생하는 부작용입니다.

또 심장이 쿵쾅거린다, 잠이 오지 않는다. 등의 부작용을 호소합니다.

※ 패취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 부착한곳이 매우 가렵다면 패취의 위치를 변경해서 부착해봅니다.

(예: 엉덩이에 부착해서 가렵다면 팔에 부착해본다.)

▶심장이 쿵쾅거린다면 이 전에 흡연을 하고 온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아서 패취를 부착한것은 아닌지

카페인을 다량 섭취한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셔야 하며 일정시간이 흐른 후 다시 패취를 부착하여봅니다.

▶잠이 오지 않는 경우에는 숙면중에는 패취를 떼고 잠자리에 듭니다.

니코틴패치를 사용하면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1) 패치를 사용하면서 금연 전자담배나 담배를 태우실 경우

체내 니코틴 농도가 올라가면서 심혈관에 영향을 받아 이상반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절대 패치사용중

전자담배나 담배를 태우지 않습니다.

2) 패치를 부착하고 있다가 흡연욕구가 강하게 들 때

패치를 떼어내고 흡연을 한 다음 다시 패치를 부착하는것은

올바른 패취 사용방법이 아니므로 패취 사용중에는 절대 금연합니다.

이 후 포스팅에는 생활의 달인 금연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