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는 옷으로 예쁜 마우스 패드 만들기

안 입는 옷으로 예쁜 마우스 패드 만들기

마우스패드가 오래되어 새로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아이 옷장정리를 하다가 작아져버린 아이 반팔티가 나왔길레 마우스패드에 새 옷을 입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오래된 제 마우스패드를 작아진 옷을 활용해서 리싸이클 해 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니 함께 보겠습니다.

 

저~기 얼룩말 마우스패드가 오늘 만든거랍니다.

예쁜 패턴이 들어간 원단이나 안입는 옷이 있다면 더 예쁜 마우스패드가 되었을텐데...

저희집에는 저 얼룩말 옷밖에 버릴옷이 없더군요^^;;;

리폼 전 마우스패드 상태를 보여드릴게요~

 

 

일반 많이들 사용하시는 마우스패드입니다.

 

 

■ 마우스패드 꾸미기

준비물 : 예쁜 패블릭 원단이나 안 입는 옷, 목공풀, 가위

 

 

3살 아기가 입던 나시티라 잘라도 작은 사이즈의 원단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목쪽인 윗부분은 잘라내어 버리고

옆구리 양쪽을 잘라내어 두개의 원단으로 붙힐 예정입니다.

 

 

어른이 입던 옷이라면 원단이 크게 나오므로 한번에 부착하면 되지만

 원단을 두개로 잘라놓은 상태라

상하 두개를 이어서 부쳐주기로 계획했습니다.

 

 

위에 부치고 아래도 이어서 원단을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도 원단으로 부착하면 좋겠지만

집에 버릴옷이 없는 관계로....

색도화지를 부착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얼룩말 마우스패드가 완성 되었네요^^

이렇게 사용하다가 좀 지루해지면 예쁜 패블릭 원단을 사서

저만의 마우스패드를 새로 꾸밀 생각입니다.

목공풀과 원단만 있으면 뚝딱!!

여러분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세요~